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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을 접한지 두달 되는 신사 입니다 ㆍ 활이 뮌지 모르는 신사 이지만 각궁에대해 궁금한 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예의를 중시하는 국궁이지만 각궁에대해 문의 했다가 신사가 각궁에대해 문의한 자체가 실례인지ᆢ: 분의기가 영 썰렁 한지라 여기 구사 님 들에게 문의 하게 됬읍니다 ᆢ: 지금은 개량궁으로 습사 중이지만 각궁으로 습사 를 시작하면 예의에 벗어나는 일인지ᆢ: 궁금합니다 처음접한 활이지만 이 앱을통해 여러가지 정보 많이 접해봅니다 감사합니다
작성자: 한평 작성일: 09-27
관련 댓글
대영이아부지 09-30
각궁은 파운드가 없기에 개량궁과 구분이 힘듭니다.
왜냐하면 각궁은 살아있는 활이라 봄가을에는 개량궁과 비슷한 힘으로 당길 수 있는 활이 겨울에는 만작도 힘들정도로 쎄지고, 반대로 여름에는 한참을 위로 들어야 과녁까지 갈수 있을 정도로 물러지거든요.
이처럼 예민한 활이기에 불편해 다들 개량궁을 많이 쏘지요. 그렇지만 각궁은 쏘는 맛이있기에 꼭 각궁 배워보세요
한평 09-29
답변 감사합니다 ㆍ 객궁도 개량궁과 같이 파운드별로 구분 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ㆍ제가 현재 개량궁 43으로 습사 중입니다 ㆍ
한봉희 09-29
안녕하세요.
저도 신사때부터 각궁을 배웠습니다.
저희 황학정에서는 각궁반이라고 해서 새내기 신사들이 모여서 각궁을 배워서 신사들도 각궁을 많이 내고 있죠.
저도 초몰기를 각궁으로 하려고 했으나 실현하지는 못했지만, 황학정 한 여무사님은 각궁으로 초몰기를 하시기도 하셨죠!
다른 정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으나 황학정은 각궁에 대한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신사때부터 각궁을 배우고 각궁으로 활내시는 분들이 꽤 있답니다.
그리고 각궁으로 활을 내도 구사 선배분들께서 뭐라고 하시지는 않습니다.
열심히 배우셔서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 각궁을 보급하는 1인이 되시길..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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